가수 이범학 근황 관심 폭발..13살 연하 아내, 공연기획자 낚아채 가게 운영 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8 01:31 | 최종 수정 2020.07.08 09:35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이범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새벽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범학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TV조산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범학의 일상이 재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특히 방송에서 이범학은 13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6년째 해물 요리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아내가 요리를 하고 이범학은 홀을 담당하고 있다.

이범학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 사람이 원래 공연기획을 했었다. 기획한 행사에 제가 초대가수로 가서 만났는데 너무 괜찮은 거다. 그래서 제가 먼저 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따로 만나자고 해서 낚아챘다. 크게 밀당 없이 잘 넘어와줘서 알콩달콩 살고 있다”라며 웃었다. 

또한 그는 "아내한테 많이 배운다. 내가 사회생활을 많이 못 해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그런데 아내는 사회생활도 많이 해봐서 나보다 확실히 현명하다. 그리고 거짓말 조금 보태면 선생님 같을 때도 있다. 내가 빈틈을 보이면 나를 꼬집어서라도 일깨워준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범학의 아내 또한 "지금도 변함은 없는데 이범학이 소탈하다. 인연이라는 게 저도 의도치 않은 것 같다. 서로가 그냥 우연히 만났다"며 천생연분인 두 사람의 사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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