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맨 오른쪽)과 이선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맨 왼쪽)가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입학식' 참여 학생들이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교보생명)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리더십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팀 활동과 토론 바탕의 자기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향상도 돕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입학식은 체인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재능과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간 라포 형성·소속감 증진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탐방도 진행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 30명은 7월 말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진행한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에 대한 개인별 맞춤 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로 학교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갈 참사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자라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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