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군소정당, 선거 지지 획득 총력..유권자에 투표 독려·지지 호소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10 14:25 의견 0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이 10일 22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흘 호소했다. 사진은 1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용현5동 제6투표소에서 아이를 동반한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군소정당들이 22대 총선에서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은 유권자를 향해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노동자·농민의 삶을 지키는 선택 ▲기후정치를 위한 선택 ▲여성·소수자를 위한 선택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 이동영 선임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국민들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한다며 사법 리스크가 없는 정권 심판에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정인성 대변인은 한 표에 담긴 고민의 무게가 제22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갖는 책임의 무게로 돌아올 것이라며 국민들이 투표용지에 담은 가치를 가벼이 여기지 않겠다고 논평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은 입장문에서 고 김영상·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했다. 거론한 대통령들이 지키고 살려낸 한국 민주주의가 위태롭다며 국민들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언급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페이스북에 오후 6시까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주변에 연락해주길 부탁한다며 투표 독려를 요청했다. 이어 인간적 고통에 혐오와 정쟁으로 응대하는 자들을 심판하자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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