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41.5만명 신청..누적 가입신청 189만명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2.21 13:3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개시 15일 만에 42만명이 갈아타기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 청년도약계좌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자료=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부터 16일까지 15영업일간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 41만5000명이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재신청자를 포함해 15만1000명, 지난해 6월 이후 누적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188만9000명이다.

청년희망적금 만기(2월 21일~3월 4일) 예정자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연계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연계 가입은 만기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연계가입 뿐만 아니라 일반청년의 가입 신청도 가능하고 기존에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이 기간 재신청이 가능하다.

22일에서 29일 중 가입을 신청해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계좌개설 기간은 다음 달 18~29일이며 다음 달 4일부터 8일 중 신청해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계좌개설 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4월 5일이다.

3월중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은 4월까지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일반청년과 같이 기본납입으로만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2월에 가입을 신청한 경우는 22일 부터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부터 지난 2일 중 가입을 신청해 가입 대상으로 안내 받은 경우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난 5일부터 16일 중 가입 신청한 경우 다음 달 4일 부터 15일까지 청년도약계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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