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16년째 후원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2.20 09: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영업본부장과 부산남구청 오은택 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BNK부산은행)

'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25명에게 신학기 준비 물품 비용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영업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아이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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