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론테' 8일 오후 4시 프리뷰 티켓 오픈..포스터 3종 공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2.06 16:30 의견 0
포스터 3종 공개. (자료=네버엔딩플레이)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뮤지컬 '브론테'가 포스터 3종 세트와 함께 1차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제작 ㈜네버엔딩플레이/공동제작 및 투자배급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오는 8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브론테 신드롬'을 일으킬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 1차 티켓 오픈은 3월4일부터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공연에 한해 50%의 프리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브론테'의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 2종을 함께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세 명의 여성의 얼굴이 담긴 깃펜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 깃펜의 끝에는 책이 닿아 있다. 또 메인 포스터 2종에는 책에 푹 빠진 브론테 자매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는 문구가 더해져, 써 내려가는 글에 자신들의 삶을 담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가 뮤지컬 '브론테'에서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삶이었지만,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 및 투자배급으로 참여하는 '브론테' 재연은 '샬럿' 역으로 정가희, 강지혜, 이봄소리, 한재아가 맡았고, '에밀리' 역으로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앤' 역으로 송영미, 박새힘, 이아진이 함께한다.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3월4일부터 6월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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