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2025 청암 이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암이 쏘아 올린 이음의 불꽃, 우리의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자료=청암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달 30일 대학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2025 청암 이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암이 쏘아 올린 이음의 불꽃, 우리의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공체험 부스 ▲건강관리 체험 ▲플리마켓 ▲시니어 모델 워킹 ▲반려동물 어질리티 시범 ▲파크골프 체험 ▲청년 및 어르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 푸드존, 풍선아트, 경품 추첨 등 이벤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초대 가수 pH-1, 알리, 우디 고차일드, 천도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 장기자랑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암대학교는 입학학생처와 제53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교직원 안전요원팀을 구성해 행사 전반의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 환경 정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순천 지역 내 186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리 배너, 현수막,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로 지역민 참여를 유도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던 가수들의 공연을 학교에서 직접 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축제는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청암대학교만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이번 ‘청암 이음’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학생 문화 활성화, 대학 공동체의 결속력 증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