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정식 출시 1주년을 앞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 업데이트를 오는 8월 7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8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다. (사진=넥슨)

회사 측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SGF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시즌3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돌파’ 업데이트는 ▲초대형 필드 ‘액시온’ ▲최대 8인이 참여하는 ‘필드 거신 레이드’ ▲탈 것 ‘호버 바이크’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등 대규모 신규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인원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도 돌입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일반 계승자 선택 상자 ▲1000만 골드 ▲100만 카이퍼 조각 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100만명을 달성하면 ‘얼티밋 계승자 선택 상자’도 선물한다.

오는 12일에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7월 24일에는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플레이를 오픈한다.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한 특별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역시 예고했다. 오는 7월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와 향후 로드맵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굿즈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1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업데이트 전까지 이용자 분들께 자세히 안내 드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