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선학동 거주 여성..미추홀구 확진 목사와 접촉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1 09:11 의견 0
연수구 코로나 확진자 (자료=연수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인천 연수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연수구청에 따르면 선학동에 거주하는 52세 여성이 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목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소재 교회 목사와 지난 5월 28일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인천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은 완료한 상태다.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연수구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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