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홈페이지, 중랑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창동 둘리 보드게임방 방문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1 22:44 의견 2
21일 오후 도봉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랑구 코로나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자료=도봉구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타지역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도봉구는 21일 오후 도봉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중랑구 거주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중랑구 8번 코로나 확진자로 중화2동에 거주하는 24세 남성으로 2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노해로67길 10 5층(창동)에 위치한 둘리 보드게임방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구는 중랑구 확진자가 머무른 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업소에 머문 시간대에 이용한 사람들을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도봉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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