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 중남미 4국 마인드교육 성과보고회 가져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02.17 15:16 | 최종 수정 2020.02.17 15:17 의견 2
최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가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남미 4국 마인드교육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재규 기자)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 박옥수 설립자가 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중남미 4개국 대통령 면담 및 마인드교육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박옥수 설립자는 이날 기조 연설에서 중남미 4개국 대통령들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한 뒤 "각국 대통령들은 청소년들에게 ‘~을 해라, ~하지 마라’식의 교육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마인드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마약 미혼모 총기사건 등 각종 사회적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며 "이 마인드교육이 활성화 된다면 한국어 교육과 양국 문화 교류 확장으로 이어지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성장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YF와 관계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동안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는 4개국 대통령과 연이은 면담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교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마인드교육’을 현지 학교에서 시범 교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연합은 향후 이들 나라에 마인드교육 강사 파견 청소년 인재육성 협력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