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손잡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에쓰오일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KT 위즈와 함께 프로야구 공동마케팅 진행한다.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4년간 KT 위즈와 공동마케팅을 이어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에쓰오일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은 캐릭터 '구도일'을 상징하는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다.

알 히즈아지 CEO는 작년 시구 경험을 살려 안 사장에게 시구 팁을 전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에쓰오일 캐릭터 '구도일'과 TV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의 주인공 '스톰'이 함께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댄스 및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주유권과 굿즈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0일부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숏폼 영상을 게시하고, 댓글 참여자 중 25쌍에게 KT 위즈 경기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보너스카드 주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쌍에게 경기 티켓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작년 한국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천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인기 프로야구팀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