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한 토트넘 홋스퍼 팬아트 전시회 성료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8.05 13:4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IA생명이 소아암 어린이들과 토트넘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팬아트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AIA가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인 ‘다시 생각하는 건강’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이날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창작물을 통해 교감하며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팬아트 전시회에는 토트넘 팬들이 직접 만든 작품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여점과 소아암 어린이들과 AIA생명 임직원 가족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 전시회 작품으로 선정된 스퍼스 허브 회원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초청돼 선수단과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시를 관람한 뒤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과 정신 건강이라는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선수들은 자신만의 정신 건강 관리법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이와 함께 AIA생명은 행사에서 파트너 재단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는 뜻을 밝혔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은 “팬아트는 특정 개인이 좋아하는 선수나 연예인들에 대한 사랑이나 존경심을 드러낼 수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독특한 표현 방법 중 하나다”며 “토트넘 선수들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암을 극복해 더 건강하고 오랫동안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