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설계사·모집인 겸업 가능”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4.16 13: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자사의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사옥 (자료=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의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카드 판매를 할 수 있다.

카드 모집인을 겸업할 수 있는 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로카(LOCA) 100 라이프, 로카 365, 로카 머니 비즈니스 등 3가지다. 특히 롯데손보는 자사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로카 100 라이프 카드를 판매할 때 설계사들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롯데손보는 롯데카드와 연계 영업을 통해 자동차 보험 영업이 더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사 보험 설계사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카드를 판매하고 추가 소득을 창출할 길이 열렸다”며 “설계사뿐 아니라 자사 보험 고객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 상품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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