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50년 발자취·미래 소개..상설 전시장 ‘오래된 미래’ 개장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26 14:17 의견 0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50년 발자취와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50년 발자취와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장 ‘오래된 미래’를 공개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 1층 헤리티지홀에서 이동석 대표이사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는 현대차를 만들어온 임직원들의 꿈과 노력을 주제로 꿈의 시작과 꿈의 실현, 우리의 꿈 오래된 미래라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울산공장 단체견학과 연계한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공장은 반세기 전 자동차 생산력이 없던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설립한 글로벌 최대 규모 단일공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꿈과 도전 정신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계속된다는 포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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