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대표 공연예술축제,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10월13일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28 15:04 의견 0
제10회 성북연극 페스티벌 포스터. (자료=성북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성북구청 맞은편 바람마당에서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2014년 제1회 성북연극제로 출발한 '성북 연극페스티벌'은 성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극단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10년간 꾸준히 해 왔다.

특히 올해 성북 연극페스티벌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무대로 발전시키기 위해 성북시민의 예술공연도 함께 한다.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은 다양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총 7개 단체 7편의 야외연극이 공연되며 성북구 거리공연팀 음악공연으로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성북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성북 시민들의 무대가 더해진 것은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삼은 올해 페스티벌의 모토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성북 연극페스티벌은 연극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른 장르의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성북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발전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 단계 더 넓고 멀리 나아갈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린다"면서 "연극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네인 성북,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저녁에 신선한 국내 창작연극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연극협회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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