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장관 딸 조민, 김어준 뉴스공장서 심경전해.."위조한 적 없어"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0.04 13:17 의견 1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자료=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심경을 밝혔다.

조민은 4일 오전 방송된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택 압수수색 당시의 상황과 인턴과 관련된 내용,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폭넓게 언급했다.

압수수색 당시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쓰러졌던 상황에 대해서는 "수색 당시 방에 있었는데 수사관이 방으로 와서 어머니가 쓰러졌다고 알려줬다"며 "이후 어머니가 정신을 차리셨고 119를 부르지 말자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검찰측이 정경심 교수가 쓰러지지 않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자신들이 나쁜 사람들로 비춰지는 것은 싫었던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에게 대해서는 "가족끼리 식사하는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양대에 갔을 때 최성해 총장이 방으로 불러 용돈도 줬다"며 "나를 예뻐했고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이나 인턴 활동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위조한 적이 없으며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받은 것을 모두 학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나는 어떻게 되도 상관이 없으니 어머니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조민은 본인이 기소돼 고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고졸이 된다해도 상관없고 의사가 못 되도 상관없다"며 "다만 어머니가 하지도 않을 일을 저 때문에 책임지는 것은 견딜 수가 없다"는 말로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