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한때 침수, 주차장 물론 역사 안까지 물바다..양주·의정부 곳곳 피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1 07:02 의견 0
(자료=YTN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양주역 비 피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양주역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경기 양주시에 장마로 인한 폭우가 계속되면서 양주역이 침수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기도 양주시에 전날(10일) 오후 순간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역 안까지 물이 들어왔다.

양주역은 역사 내부 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 약 100m 부근까지 물에 잠겼다. 또 양주시 고읍동과 덕계동 등 시내 곳곳의 주택과 도로도 물에 잠기기도 했다. 양주 인근 의정부시에서도 폭우로 녹양역 일대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양주시 남방동의 경우 어제 오후 5시쯤 시간당 90mm의 거센 비가 내리는 등 어제 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2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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