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국내 생활공간 브랜드 휴인이 층간소음 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휴인은 23년간 자동차 흡차음재 개발 및 납품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활 공간의 소음 저감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휴인매트’를 선보인다.

휴인이 층간소음 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휴인)

내 층간소음 매트 업계는 통상적으로 비용 효율성을 이유로 해외(주로 중국)산 설비를 도입해왔다. 하지만 이는 생산 과정에서 품질 편차가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유지·보수 측면에서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휴인은 이러한 업계의 관행을 깨고, 우레탄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이스턴의 장비를 국내 매트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이 아닌, 설비 신뢰성과 품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스턴 설비는 ▲정밀한 발포 제어를 통한 제품 간 균일한 품질 확보 ▲높은 자동화 생산 효율 ▲신속한 기술 지원 및 A/S 등의 강점을 갖췄다. 휴인은 이 최첨단 설비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신뢰성을 확보, 소비자들에게 일관되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휴인매트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안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개발되었다. 매트 위에서 뛰고 넘어지는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소재 선택부터 안전성 검증, 마감 처리까지 전 공정을 꼼꼼하게 관리했다. 모든 제품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안전 인증을 획득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제품은 바닐라, 샌드베이지, 샌드화이트 등 인테리어 친화적인 색상으로 출시되며, 70×70cm, 80×80cm 모듈형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주거 공간에 맞춤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인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소재 기술력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최신 자동화 설비가 결합하여 생활공간에 꼭 필요한 고품질 안전 제품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 안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층간소음 매트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휴인매트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