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이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이 출시 한 달 반 만에 가입자 2만명에 육박하며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이 출시 한 달 반 만에 가입자 2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은 실속있는 요금제와 간편한 가입 절차를 앞세워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전용카드와 고금리 적금상품 가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가입자 증가에 발맞춰 6월 한 달간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WON모바일’ 신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큐폰 등을 제공한다. 또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요금제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우리금융그룹 서비스→알뜰폰→우리WON모바일 페이지→다양한 이벤트 모음’ 순서대로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친구추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 ‘우리WON모바일’ 이용 고객이 친구를 추천하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통신비 할인 ▲친구결합 데이터 추가 제공 ▲백화점 상품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속 모델인 장원영과 연계한 굿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우리WON모바일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통신비 절감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과 협회 의견을 반영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