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에 자이 브랜드타운 형성..3개 단지 동시 분양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03 09:40 의견 0
서울 은평구 DMC센트럴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총 3283가구를 선보이며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서 3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은 DMC센트럴자이, 수색6구역은 DMC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은 DMC아트포레자이로 각각 탈바꿈하게 된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1388가구(일반 463) 규모로 조성된다. DMC파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223가구(일반 453) 규모로 지어진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672가구(일반 307)로 조성된다. 이로써 수색증산뉴타운에 328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자이 및 각 단지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평면 설명 및 청약 자격 요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단지는 모두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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