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언택트 시대 '온라인 화상 면접' 인재 채용..응시자 84% "만족"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14 14:00 의견 0
롯데건설이 상반기 채용 면접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상반기 채용 면접에 온라인 화상 방식을 도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인재 채용'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고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4%가 화상면접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화상 면접은 롯데그룹의 인적성검사(L-TAB)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면접 대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화상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면접자들의 감염 리스크 최소화 및 DT(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사 채용 방식에도 디지털 전환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은 1일차 PT면접, 영어면접, 2일차 역량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전형은 화상 면접으로 진행됐다. 합격자는 다음달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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