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인덕원역서 30대 여성 선로로 뛰어들어..사고후 30분간 운행중단, 현재는 정상운행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1 11:10 의견 0
11일 오전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선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선로로 떨어져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쯤 4호선 인덕원역에서 3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 여성은 선로로 뛰어들면서 당고개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와 부딪쳤다. 

사고 직후 해당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여성이 갑작스럽게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고로 지하철 4호선은 사고 직후부터 약 30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경찰 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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