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로로퀸 관련주 주목↑ HIV 치료제와 함께 코로나 효익없어 실험중단 결정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5 08:21 | 최종 수정 2020.07.05 08:51 의견 5
클로로퀸 생산 재개한 중국 제약사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클로로퀸 관련주가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클로로퀸, 클로로퀸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는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WHO가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증권가에선 클로로퀸 관련주로는 화일약품, 신풍제약, 일성제약, 비씨월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일성신약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클로로퀸 성분 치료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 성분의 말라리아치료제로 클로로퀸 성분과는 관련이 없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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