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측 내일 정의당 찾아 해명..'데스노트' 오를지 분수령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8.25 20:41 의견 2
정의당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으로부터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 소명을 듣기로 해 '데스노트'에 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YTN 뉴스)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정의당이 이르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데스노트'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의당에 따르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6일 오후 3시 정의당을 방문해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설명한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수석대변인, 박원석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의당은 지난 22일 조국 측에 △논문 제1저자 논란 등 딸 입시 의혹 △웅동학원 소송과 부친재산 처분 관련 의혹 △후보자 부인과 동생의 전 부인 간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의 내용을 담은 소명요청서를 송부했다.

지금까지 정의당이 반대한 인사청문 대상자들이 속속 낙마하면서 정의당의 부적격 의견은 '데스노트'라고 불렸다. 이 때문에 이날 예정된 소명과 정의당의 판단이 주목된다.

정의당은 아직 '데스노트'에 조 후보자를 공식적으로 올리지는 않았다. 정의당은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소명을 들은 뒤 조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6일을 청문회 일정 합의 시한으로 못 박고 합의 불발 시 '27일 국민 청문회' 카드를 꺼내 든 것에 대해 "정의당과 논의된 바가 아니라 고려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