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몇부작·결방 논란 왜..아이유X여진구 가시밭길 예고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9 06:37 | 최종 수정 2019.08.25 11:37 의견 0
'호텔델루나'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호텔델루나'가 폭풍전개로 안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유와 여진구의 슬픈 사랑에 시청자들은 심금을 울렸다.

지난 18일 밤 방송한 '호텔델루나'에서는 원귀 이다윗(지원 역)으로부터 여진구(찬성 역)를 지켜야 하는 아이유(만월 역)가 그려졌다. 여진구는 아이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아이유는 그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고통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이숙(마고신 역)은 이도현(청명 역)이 아이유를 위해 그를 배신한 것을 언급했다. 서이숙은 "나무에 꽃을 피운 대가로 찬성이가 치를 대가가 무엇인지를 만월이는 제대로 모르는구나. 알면 슬프고 두려워질 텐데"라며 아이유와 여진구에게 드리울 어둠을 예고했다.

'호텔델루나' 아이유 OST에 대한 관심도 크다. 18일 밤 말미에 공개된 OST의 주인공이 아이유로 알려졌기 때문.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부른 것이 맞다. 제휘와 작업한 노래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델루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종영일에도 시선이 쏠린다. 드라마 '아스달연대기'가 분리편성 이후 9월 7일 컴백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당초 '호텔델루나'는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지난 18일 12회를 방영했기에 2주의 시간이 남은 것. 지난 18일 밤 방송이 예고편 없이 끝나 일각에서는 '결방'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아스달연대기 시즌3'가 9월 7일 첫방송을 예고하고 있어 결방 없이 꽉 찬 2주를 보내고 9월 1일 종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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