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타바이러스, 신종 발견 NO 백신 있다 "공포 조성 그만" 반응 이어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5 23:46 의견 0
(자료=채널A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중국 한타바이러스가 화제다.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타바이러스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우한 폐렴)가 확산되는 상황이기에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사망자 발생에 시선이 쏠리는 것에 "공포 조성"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돼 있기 때문.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40년 전에는 위험했지만 백신도 있다" "언론에서 공포 조성한다" "코로나나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전염병 소식 새로운 병 이야기 그만 듣고 싶다" "야생설치류를 조심해야한다" 등의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앞서 이날 글로벌 타임스는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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