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풀체인지,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8800대..더 뉴 그랜저 기록 넘어서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21 11:22 의견 0
기아자동차가 6년만에 내세운 쏘렌토 풀체인지 (자료=기아자동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사전계약 실시 하루만에 1만88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4세대 쏘렌토가 하루만에 1만8800대 넘게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가 지난해 11월에 세운 1만7294대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사전계약한 모델의 약 70%는 국산 첫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몰렸다. 6년만의 완전 변경 모델인 쏘렌토 풀체인지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 등 두 가지다. 가격은 디젤이 3070만원부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3520만원부터다.

기아차에 따르면 추후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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