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확진자 156명, 하루새 52명 추가..신천지교회 관련 환자 39명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21 10:30 의견 2
21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이라고 발표했다. (자료=코로나맵)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하루새 52명이 또 늘어 156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발표를 통해 국내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15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04명이었지만 50명 이상이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로 발생한 52명의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환자가 3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9명을 거주지별로 보면 대구·경북 35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 등이다.

이밖에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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