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2781억6000만원 대만달러(약 12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1763억 대만달러) 대비 57.8% 증가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급증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TSMC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2781억6000만원 대만달러(약 12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1763억 대만달러) 대비 57.8% 증가했다. 전월(2760억6000만 대만달러)보다는 0.8%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2조8943억 대만달러(약 128조5000억원)로 전년(2조1617억4000만 대만달러) 보다 3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