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00억 방탄소년단 소송 "과거 재계약 내용" 반응..빅히트는 "사실무근"

이슬기 기자 승인 2019.12.09 21:12 의견 0
그룹 방탄소년단 (자료=빅히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분배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배분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서울 강남의 대형 로펌을 통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시작은 지난 주 서울 강남의 대형로펌 내부망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측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소식이었다.

로펌 측은 "컨플릭트 체크(이해충돌 문제)가 없는지 살펴본 것"이라고 밝혔다. 컨플릭트 체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서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잇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해당 로펌은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JTBC 측에 방탄소년단 관계자는 "수익 정산 문제로 양측의 갈등이 있었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상황.

JTBC는 빅히트 측아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부인했다고도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단 시간 내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했고 후속곡들로 빌보드에서도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000억 원이 넘는 등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저거 1년전 재개약할때 자문구한거 아닌가" "작년 재계약 일을 끌고온게 jtbc라니 실망" "역시 모든건 돈이야" "정산 방탄 제대로 해라 빅히트야 방탄이야 니들이 방탄 덕분에 존재하는거야 알아둬" "아이돌들과 소속사의 돈문제는 어쩔수 없구나" "아미들 걱정 안해도 될듯 방탄소년단은 건재하니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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