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실버복지센터, 노현태-김경민 ‘함께 장미 콘서트’ 실버 향한 응원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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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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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30일 가수 노현태와 트로트가수 김경민을 초청해 ‘함께 장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폭우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현태와 김경민의 레크레이션과 421건강박수로 시작을 알렸다.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오는 시기에 신나고 흥나는 공연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위실버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 트롯’ 출신 김경민은 “음악으로 즐겁게 하나 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감격스럽다.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부터 전체 행사를 진행한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는 “폭우와 더위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위실버복지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직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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