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북대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북대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식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경북대 홍원화 총장, 캠페인 홍보대사 '아임도그너 프렌즈'인 가수 경리, 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그너는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받는 반려견에게 피를 나누는 '헌혈견'이라는 뜻이다.

현대차는 경북대와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국내 두 번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현대차는 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펫 앰뷸런스를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펫 앰뷸런스 특장 작업을 위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 및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 성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