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오는 20일까지 중개형ISA계좌 전용 세전 연5%의 1년 만기 특판 ELB를 추가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 4차 판매를 시작했다. (자료=키움증권)
제 694회 특판ELB의 총 모집한도는 50억으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개형ISA 계좌는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800만원)이하 및 농어민)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중도 해지 시 과세특례 적용 소득세 상당이 추징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5월 24일 국민 재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 전용 특판ELB를 출시 후 매주 판매를 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개형ISA 계좌의 의무 가입기간은 3년이지만 납입 원금은 중도 인출 가능하기 때문에 세제혜택과 높은 수준의 금리도 누리면서 필요시 원금을 인출하며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 중도인출한 금액은 누적 납입한도에서 차감됨으로 재납입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