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실시

박미정 기자 승인 2024.06.10 13:22 의견 0
인천 부평구는 간부공무원과 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중이다. (자료=인천 부평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박미정 기자]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구청에서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이번 교육은 구 간부공무원 등 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 다수 공공·민간기관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을 초빙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사전에 공유했고 이번 교육에 내용을 담아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하여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7월에 ‘인천광역시부평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교육으로 성별·세대별·직급별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에 대하여 인식하고,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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