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3대와 i30 패스트백 N 컵카 1대 등 4대의 차량이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뉘르부르크에서 열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활약했다.

현대차는 이 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3대와 i30 패스트백 N 컵카 1대 등 4대의 차량이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완주' 기록을 세웠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거리가 가장 긴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해 종합순위 42위에 올랐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컵카는 종합순위 75위를 차지헀다.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 축적과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의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