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 공개..하반기 출시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8 14:03 의견 0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성남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스케어 기업·전문 의료기업·투자회사 등 업계 리더 2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 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웨어러블 제품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사용자의 세밀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개와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수면·스포츠 테크·의료 AI·혈당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가 소개되는 세션도 진행됐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팀장은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는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이 결합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가 성장하고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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