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항서 어르신 돌봄 활동..31일까지 볼런티어 위크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8 13:58 의견 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세종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자료=포스코홀딩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그룹이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인화 회장도 이날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았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도 동참했다.

대송면 제내리는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제철소 부지(괴동동)에 거주했던 지역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마을이다.

장 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 포스코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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