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 스마트센터 인증..대출이자 비용 일부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8 07:4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의 경기 용인 물류센터와 BYC의 전북 완주 물류센터가 올해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자동화 시설·장비·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에 부여된다. 인증 시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에 필요한 대출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여러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풀필먼트 물류센터다. 상온·냉장·냉동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다룰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등을 통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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