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코리아,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미래 제시..2024 KOREA PACK 참가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4.19 16:08 의견 0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KOREA PACK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써모랩코리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써모랩코리아가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KOREA PACK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OREA PACK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포장 전시회다. 써모랩코리아는 올 해로 4회째 본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에서는 친환경 패키징, 재사용 패키징, 스마트 패키징 분야의 다양한 보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1전시장 1E301에서 9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100%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에코라이너(Eco-Liner)를 비롯해 쉽고 빠른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Smart Pod X1을 선보인다.

또 현재 개발 중인 후속작도 일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및 생물학적 제제의 운송에 적합한 Smart TCP (Temperature Controlled Packaging, 이하 TCP)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Smart TCP의 경우 ISTA 7D 국제표준을 적용한 성능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크기와 온도범위의 일회용, 다회용 제품을 구성해 고객의 물류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Smart TCP 개발을 통해 데이터로거,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 그리고 TCP까지 콜드체인 물류 시장에서 토탈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써모랩코리아는 친환경 패키징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에코라이너(Eco-Liner)이다. 에코라이너는 폐종이로 만든 단열재 기술을 적용, 100%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스티로폼 박스의 완벽한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럽의 탄소국경세 등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문의가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써모랩코리아 최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각종 친환경 규제들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제품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써모랩코리아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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