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봄'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 운영 추모행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6 17:47 의견 0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자료=전남교육청)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추모 현수막 게시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추모 묵념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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