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0 11:15 의견 0
부안군은 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부안군)

[한국정경신문(부안)=최창윤 기자] 부안군은 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41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부안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올해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을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설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부안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완중 지사장은 "ESG경영 일환인 사회적 책임경영인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부안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을 응원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부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ESG 환경사업‘야생벌 지키기 (Bee hotel 조성) 사업’, ‘찾아가는 이동세탁차 뽀송이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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