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이용자 거래 환경 향상 의지..업계 최저 수수료 제공·거래 서비스 편의성 개선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02 14:26 의견 0
빗썸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원들의 가상자산 거래 이용 서비스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진은 빗썸의 원화 입출금 한도 신청하기 예시. (자료=빗썸)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빗썸이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들의 거래 환경 향상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빗썸은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 회원들의 가상자산 거래 이용 서비스 편의성도 개선했다고 전했다.

0.04%인 거래수수료율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린다는 계획이다. 조정된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화입출금 한도상향’은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최초 원화 입금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고 누적 매수금액 500만원 이상인 지난달 신규 회원은 한도 상향 신청을 통해 1회 1억원에 1일 5억원까지 입출금이 가능한 정상계정으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더 빨라진 차트 기능을 사용하면 로딩 없이 시세 차트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웹뷰 방식은 네이티브로 변경했다. 해당 차트는 ‘빗썸 실험실’의 기능 활성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저 수수료·멀티체인 지원·입출금 UI 개편 등 다각도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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