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타트업 발전 위해 헌신할 것” 제주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양일석 취임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3.18 11:20 의견 0
양일석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자료=사단법인 제주스타트업협회)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제주스타트업협회가 새 회장을 선임하고 제주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 발전을 약속했다.

제주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협회장과 임원진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대 캐플릭스 윤형준 회장과 2대 다자요 남성준 회장을 이어 올 해 새롭게 선출된 3대 회장은 어니스트마케팅의 양일석 회장이다.

제주스타트업협회는 2017년 제주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현재 120개 제주도내외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협회는 도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 세미나,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의 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부/지자체/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여 스타트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 있으며, 각종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제주도내의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양일석 대표는 총 60.2%의 투표율과 9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재적회원 74%가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여 회장으로 최종 승인되었다. 3월 4일에 열린 1분기 운영위원회에서 승인된 부회장 역시 총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되었다. 양일석 회장과 함께 회장단을 꾸려나갈 부회장 3인은 웨이플러스 강봉조 대표, 제주스퀘어 김나솔 대표, 행복나무 주식회사 윤희재 대표이다.

제주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일석 대표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창업부터 소프트랜딩 및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JSA의 회원사 확대와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정보 교류 및 결속력 강화, 회원사들의 교육프로그램 확대, 회원사의 공공정보 제공 및 경영 노하우 쉐어, 적극적인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위한 정책제안을 통하여 제주 스타트업의 발전사업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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