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 맞손..“제지 물류사업 확대 계획”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04 14:44 의견 0
CJ대한통운이 포장재 업계 1위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포장재 업계 1위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태림포장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 물류 운영을 맡는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두 회사 매출도 함께 증대된다.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과 협력을 계기로 제지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첨단 물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태림포장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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