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세무·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 ‘Tax센터’ 신설..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2.28 10:2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삼성증권은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택스(Tax)센터’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Tax센터는 삼성증권이 올해초 문을 연 패밀리오피스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의 초부유층 자산가를 대상으로 세무와 부동산에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한다.

삼성증권이 세무·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인 ‘Tax센터’를 신설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료=삼성증권)

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또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대형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 미국회계사 등 세무관련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국내외 절세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돼 자산가들의 수요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Tax센터는 세무·부동산·포트폴리오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아울러 세무측면에서는 금융투자, 증여·상속, 부동산 관련 등 맞춤형 절세전략 제안, 국내외 조세이슈까지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고 금융소득 관련 종합소득세나 대주주양도세, 증여세 등 신고대행까지 제공한다. 가업승계나 유언장 작성 등 법률이슈와 관련해 법무법인·회계법인과 협약을 맺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워크플레이스 WM’을 집중 지원한다. 법인 임직원이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의 주식보상을 행사하는 경우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절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부가같이세(세금과 부동산에 대해 알면 부(富)가 같이한다는 뜻)’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속 업로드 중이다.

김예나 삼성증권 Tax센터장은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께 삼성증권 Tax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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