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이슈 대응 강화..해외 대관조직 사업 규모·인력 확대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26 14:2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대관 업무조직의 사업 규모와 인력을 크게 늘렸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그룹 해외 대관 조직인 'GPO(Global Policy Office)'를 확대하고 사업부급으로 격상시켰다.

해외 대외 업무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외교 전문가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GPO 내 인력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분 조직 개편은 갈수록 격화하는 자동차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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