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양자통신 암호 적용한 광전송장비..보안기능 확인서 받아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20 10:3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유플러스의 양자통신 암호화를 적용한 광전송장비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 장비가 국가기관을 위한 보안 요구 사항에 따라 현대 암호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 검증 인증도 확보했다.

양자키분배와 양자 키 관리, 양자통신 암호화를 장비 하나에 구현하기도 했다.

보안검증제도는 국가정보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해 4월부터 국가·공공기관용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보급 및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증 체계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공공기관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통신장비를 도입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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