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 당근마켓 행사 수익금 자발적 기부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15 17:04 의견 0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당근마켓 행사 수익금 180만원 가량을 장애인 청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자료=홀트아동복지회)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홀트아동복지회의 홀트학교가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연말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기부한 당근마켓 행사 수익금 180만원가량을 장애인 청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창업 경험을 위해 그간 배웠던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요리교육 등 다양한 실력을 당근마켓 행사를 통해 실전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경험으로 모인 수익금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더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183만9740원을 기부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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