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 8기 교통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 구성..GTX 등 대응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2.07 16:21 의견 0
7일 경기도는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교통분야 특별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논의하고 있다. (자료=경기도)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경기도가 도내 광역교통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민선 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 분야 특별조직(TF) 첫 회의(킥오프)를 열고 지난달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대한 교통-광역버스 확충, 광역이동수단 확대, The 경기패스 도입, 철도-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광역 철도망 구축, 도로-고속도로 지하와 기반 구축 등 분야별 경기도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직 참여 부서·기관들이 다 함께 모여 소통하고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통 분야 특별조직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월 1회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요 현안이나 공동 이슈가 있을 시 수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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